유진투자증권(001200)은 1일 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먹거리인 IPTV 사업은 올해 2·4분기에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최근 컨텐츠가 늘어나면서 신규 가입자가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 매출 증가를 견인한 셈”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결제를 포함한 ‘e-biz’ 사업부는 2·4분기에 시장 전반의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최근 차입금 상환을 통해 이자비용을 낮춘 것도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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