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1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에서 고급 상품군의 매출 기여도는 지난 2014년 약 39%에서 최근 66%까지 늘어났다”면서 “면세점에 이어 중국 현지에서의 인지도 상승으로 독보적인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48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동안 31.4% 증가한 2,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약 6% 웃도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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