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브렉시트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보고했다.
기금운용위는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외 주식은 패시브 위주의 자금배분과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것”이라며 “영국과 유럽지역의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등 안정적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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