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은 4일 보고서에서 “시각효과의 주 수요처인 중국은 최근 영화 열풍이 불면서 관련 산업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시각효과가 필요한 SF·판타지 장르의 인기가 높아서 덱스터의 먹거리가 많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 주가는 3만1,000원으로 잡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2·4분기 덱스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어난 87억원,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1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20% 수준의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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