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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한국파스퇴르, 간암 신약 공동연구

삼진제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간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달부터 3년간 간암에 대한 기초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공동 신약개발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경기도 판교에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4년 설립, 감염성 질병 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에이즈 예방제 및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의 신약을 중점 연구개발 하고 있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소장은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역량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새로운 신약 후보도출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난치성 간암 신약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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