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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갤럭시S7 호조’ 삼성전자, 영업익 8조 찍나

석달전 5조원대서 26% 높아져… 8조원 전망도

모바일부문 영업익 4조 전망… 갤럭시S7덕

반도체부문 D램 단가하락 불구 선방할 듯

디스플레이·소비자가전 부문도 호실적 전망







[앵커]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코스피 대장주죠,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보다 실적 전망치가 대폭 높아졌는데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년만에 8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9분기만에 영업이익 8조원대를 회복할지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 평균치는 7조3,000억원대입니다.

불과 3개월 전에는 전망치가 5조원대에 불과했는데 이보다 전망치가 26% 높아진 것입니다.

최근에는 8조원대를 전망하는 증권사들이 등장하면서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일등공신은 단연 IT·모바일 사업입니다.



갤럭시 S7 시리즈의 판매 성적이 좋았고, 저가형 스마트폰도 잘 팔리면서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노근창 /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스마트폰하고 TV 사업부의 비용절감 효과가 상당히 강도높게 나타나면서 호실적을 이끌지 않았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TV쪽이랑 스마트폰에서 이익개선이 좀 더 있다면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대도 가능하지 않을까.”

D램 단가하락으로 고전이 예상됐던 반도체부문도 낸드플래시의 기술 우위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고 디스플레이 부문도 흑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자 가전 부문 역시 프리미엄 가전등이 잘 팔리면서 실적에 보탬이 됐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3분기부터 2014년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8조원대 이상의 실적 고공행진을 펼친 바 있습니다.

2013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0조1,6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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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니 기자 SEN TV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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