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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첫선

우리은행(000030),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첫선

우리은행이 SGI서울보증과 연계한 은행권 공동 중금리대출인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5일 출시했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데 따라 서울보증과 9개 시중은행이 연계해 공동 출시한 중금리 대출 상품으로, 일정 급여·사업·연금소득이 있으면서 서울보증의 보험증권 발급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중 우리은행의 일정 심사를 충족하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상환 방식은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금리우대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코리보 기준 최저 연 5.20%에서 최고 9.30%이다. 대출신청은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하면 된다.



특히 우리은행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경우 자동으로 대출증빙서류를 확인하는 ‘모바일 스크래핑’이 적용되는 만큼 무서류, 무방문으로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비대면채널로 대출신청시 0.2%포인 ▲급여이체시 0.1%포인트 ▲공과금·통신비 이체시 0.1%포인트 ▲12개월동안 연체없이 성실히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 최고 0.3%포인트 등 최대 0.6%포인트의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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