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는 한일 양국 정부가 오는 15~16일 몽골에서 열리는 ASEM 때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28일 타결된 군위안부 관련 한일 정부간 합의의 이행을 진전시키는 측면에서 일본 측이 정상회담 개최를 거론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군위안부 합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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