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7일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더라이프(The Life) 전문관을 온라인 이마트몰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몰은 더라이프 입점으로 패션전문관인 데이즈관에서 레고 전문관까지 총 12개의 전문관을 갖추게 됐다. 더라이프는 지난해 6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올해 2호점인 센텀시티몰내 부산점을 오픈하며 주목받은 이마트의 생활 전문점이다.
이마트는 온라인 전문관 오픈을 맞아 실제 매장을 온라인 속에서 구현하는 등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360도 카메라로 더라이프 킨텍스점의 쇼룸을 촬영, 이마트몰에 구현해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처럼 쇼핑할 수 있다. 또 최신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카테고리, 브랜드별로 세분화한 구성으로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전문관을 통해 온라인 주 고객인 30~40대에 더 가까이 다가서며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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