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등 9개 OECD 회원국(delegation) 및 TIP 직원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추진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는 기술 발전에 따라서 진행되는 환경·에너지·안전 문제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분야의 사회·기술 시스템 전환에 대한 보고서 작업을 4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OECD는 영국의 기술로드맵, 벨기에의 스마트규제, 독일의 신클러스터 정책 등 각국의 우수 정책사례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서, 그간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여 ‘시스템혁신 최종보고서’ 작업을 올해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대규모 실증사업의 기획, 신기술 실증과 연계한 규제개혁 및 표준화 등도 집중 논의된다.
워크숍 행사와 연계해 회의에 참석한 OECD 회원국 및 사무국 직원 등 참석자들은 8일 우리나라 창조경제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현황 및 창조경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부기술(IT)·소프트웨어(SW) 기반 융합 신산업 육성에 특화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바일 랩, 게임SW 랩 등 보유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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