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6일 서울시·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쪽방촌 커뮤니티 시설 ‘동자희망나눔센터’의 개소 2주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간 동자희망나눔센터 운영 결과를 비롯한 지역 주민의 변화가 공유 됐고, 자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쪽방촌 주민들의 팝아트·드로잉 등이 전시됐다.
KT그룹 블루보드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2주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동자희망나눔센터는 단순 복지 시설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KT그룹은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복합문화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를 개소하고, 주민대상 IT교육 및 자립자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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