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IP 활용한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 열어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전시회 ‘아트쾌감’과 팝업스토어 ‘샵디엔씨(#DnC)’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아트쾌감과 샵디엔씨는 던파의 ‘컬쳐어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트쾌감은 게임 스토리를 담은 아트 창작물을 오프라인에서 감상하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스토리텔링형 전시회다. 서울 서초구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오는 7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원화들과 해외 서비스 국가용 미공개 작품을 볼 수 있다. 유명 작가와의 협업 작품도 전시된다. 던파 이용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공개된다.

넥슨은 서울 동대문구 현대시티아울렛에 자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팝업스토어(일정 기간만 운영하는 영업점)도 오픈했다. 오는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피규어, 봉제인형, 마우스패드, 비치타월 등 총 38종 94개의 상품들이 판매된다. ‘강화기’와 ‘대검 그람 모형’(이상 던파), ‘리사 오르골’과 ‘홀든 3형제 검’(이상 사이퍼즈)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출판,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는 ‘컬쳐어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4일 ‘던전앤파이터 아트북 3판’을 출시했다. 이 책은 하루 만에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