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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스낵으로 인기 끄는 '한국산 김'...상반기 1억8,000만달러 수출

김·전복 상반기 수산물 수출 견인…굴은 50% 감소





김과 전복 등이 상반기 수산물 수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양식수산물 수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9억9,447만 달러를 보였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 김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늘어난 1억8,015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액의 20%에 가까운 금액이다.



김은 스낵 형태의 가공식품 등이 중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김은 지난해에는 한 해 3억 달러 수출액을 달성했다. 전복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7.5% 급등한 2,293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미역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수출액이 늘었다.

반면 대표 수출 품목인 굴 수출액은 상반기 3,703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9.2%나 줄었다. 이는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굴 생산과 수출이 회복되면서 우리 굴의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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