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다양한 중위험·중수익펀드를 한번에 꾸러미로 가입할 수 있는‘KB Middleⓜ 펀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하게 된 상품으로, 가입 절차도 간편한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변동성 위험이 연 2~5% 수준의 펀드들로 구성했다. 최근 1년 기준 KOSPI200 변동성위험이 14.6%이므로 KOSPI200 대비 약 20~50% 수준의 위험도를 갖는 상품들로 꾸렸으며, 투자자의 상품 위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위험도와 기대수익에 따라 중(重)·수(秀)·익(益) 등 3가지 세트로 세분화해 판매한다. 중(重) 세트는 변동성이 낮아 투자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 수(秀)세트는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 중시하는 고객, 익(益)세트는 상대적으로 그보다 높은 수익(受益)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펀드 포트폴리오 판매 등 고객의 수익률 중심으로 투자문화를 선도하고 고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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