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는 서울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커피전문점 빅다방을 운영하는 제이엔에프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30여개 빅다방 매장에 연간 25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빅다방 20개 매장이 추가 개점함에 따라 공급 식자재 규모를 연간 약 50억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물류망을 통해 전국 각 지점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권역의 비전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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