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17%(2만4,000원) 내린 7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지난 13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오는 15일 도쿄증권거래소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8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되는 자회사 라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네이버 주가 방향이 라인의 성공적인 상장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라인의 신주공모를 통한 조달액은 약 1조5,0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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