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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판매 1천억 돌파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 29일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이하 ‘해외투자펀드’) 판매규모가 1,0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펀드’와 ‘피델리티 글로벌배당인컴펀드’ 등을 추천해왔다. 아울러 지난 5월 글로벌 기관투자전문 운용사인 미국 ‘웰링턴 매니지먼트사’와 국내 첫 MOU를 맺고 한국투자증권 단독으로 선보인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퀄리티 펀드’는 현재 150억 이상 판매됐다.

비과세 해외투자펀드는 해외상장 주식에 60% 이상 직·간접 투자되는 펀드로 매매이익, 평가 차익, 환차익 등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이 전액면제 된다.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2017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최대 10년까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한 비과세 해외투자펀드는 해외 주식투자 전용계좌를 통해서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말까지 ‘해외주식투자 전용 펀드 ETF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및 ETF 가입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벤트 종료 후 1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기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관련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1588-0012) 및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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