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일식당 만요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갓포 스페셜’(사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30년 경력의 정재천 총괄 셰프가 재해석한 갓포 스페셜은 꽃게살밥과 고등어초밥, 튀긴 옥돔과 봉평메밀국수 등 식사류 4가지와 한우와 표고튀김, 꽃게튀김, 전복참깨무침, 꽃게장에 무친 생선 등 안주류 8가지, 총 12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모든 메뉴의 가격은 1만4천원에서 3만5,000원 사이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일식을 만날 수 있다.
오사카에서 시작된 갓포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즉석 요리를 의미한다. 최근 청담동을 중심으로 강남 지역에 갓포 요리를 선보이는 일식집이 계속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까지 갓포 메뉴 주문 시 클라우드 생맥주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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