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15일 보고서에서 “하나투어의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 늘어난 1,6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71.9% 급감한 33억원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TV 광고를 실시하며 약 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쓴 것이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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