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5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14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호기 도입식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잉737-800 기종(186~189석)으로 오는 9월 1일 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나리타)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총 1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15호기 도입으로 티웨이항공의 평균 기령은 9.7년으로 낮아졌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균 10년에 미치지 않는 낮은 기령인 만큼 고객 여러분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며 “다양한 스케줄과 노선 확장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같은 기종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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