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능의 법칙’을 탄생시킨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부산창조경제센터가 함께하며 지난 4회까지 총 3,662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부산 창조상 부문이 신설, 해당 부문 수상자에게는 영화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에서 자신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총 4편의 수상작을 결정하며 대상 1명에게 상금 1억원, 입상 2명에게 각각 2,000만원, 부산 창조상 1명에게 1,000만원을 수여한다. 기성·신인 작가 구분이나 장르 제한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해외 거주자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 역시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홈페이지(http://lotte-scenari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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