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20% 오른 15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152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150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50만원에 진입한 것은 1년 4개월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8조1,000억원의 2·4분기 영업실적을 깜짝 발표한 뒤 12일을 제외하고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에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인 중국 비야디(BYD)에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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