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18일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스노우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해외주식 거래를 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투자자가 이벤트 기간에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최대 50%까지 수수료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이달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면 한 달 동안 10%의 수수료가 할인되며 매달 10%씩 누적해서 12월에는 총 50%의 수수료를 깎아주는 방식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또는 24시간 운영되는 해외주식 나이트데스크(02-3772-2525)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투자자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앞으로 시작될 선강퉁(선전·홍콩증권거래소 간 교차거래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거래할수록 수수료 할인 혜택이 늘어나는 이번 이벤트가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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