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프로축구 구단 FC서울 및 강남구청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지난 3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일원동 대청초에서 열렸으며 강남구 관내 거주 중인 중국, 대만, 베트남, 터키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FC서울 유소년 코치의 지도 아래 드리블, 패스, 슛 등의 축구 기본기를 익히고 연습 경기를 통해 실력을 점검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일반 가정 어린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에 참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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