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 싸이월드 인수

전 사장 설립 에어와 지분 맞교환 형태

동영상 SNS로 개편해 시너지 낼듯

과거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인 프리챌을 창업한 전제완 에어 사장이 ‘한국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표주자였던 싸이월드를 인수했다.

싸이월드는 18일 에어가 싸이월드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전 사장이 싸이월드의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전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회사로, 동영상 채팅과 개인방송 등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에어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에어와 싸이월드의 지분 교환 형태로 인수가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에어는 싸이월드를 동영상 중심의 SNS로 개편해 에어라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미니홈피 서비스 등으로 회원 수가 3,200만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인터넷 이용 환경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재편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외산 SNS에 밀리다 지난 2013년 SK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분사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