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설립된 씨엔티테크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 80여 개의 주문을 중개하는 벤처기업이다.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화번호나 온라인 홈페이지로 접수되는 주문을 해당 브랜드의 인근 매장으로 연결하거나 매장의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으로 전송하는 형태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상담사를 통한 주문 처리 시스템의 연내 도입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씨엔티테크가 보유한 주문 중계업 관련 노하우와 기술 개발 의지를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카카오의 모바일 기술에 씨엔티테크의 유선 중심 기술을 결합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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