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노동조합, UCC(18개 기업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베트남 곳곳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하노이로 초청하고 하노이에 설치된 화상 상봉장의 화면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주선했다.
상봉 행사 외에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베트남 현지가족 및 교민들을 위해 양국의 전통 요리를 만들어 나눠 먹는 행사도 진행했다.
정윤모 KT 노동조합 위원장은 “UCC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벌써 5년째 꾸준히 지속해 왔다” 며 “앞으로도 UCC회원사가 연대하여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하고, 사회공헌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트남 봉사활동을 KT 외에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농어촌공사, SH공사 등의 기업 노사가 참여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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