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신세계(004170)푸드의 2·4분기 매출이 시장의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상회하며 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했다며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세계푸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은 △식음료사업부문 외식 적자 사업장 철수 △3우러부터 진행된 단체 급식 단가 인상 △음성공장 가동률 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하반기 메르스 영향과 일회성 비용 집행이 시행된 뒤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성공했지만, 이같은 상황이 연속적으로 지속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식 사업부문 적자축소 속도, 피코크 매출비중 확대를 통한 타겟 마진 달성여부, NB 브랜드 확대의 투자계획 반영 등에 따라 하반기 주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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