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6%나 빠졌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0.9%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83.9%나 급감했다.
삼성전기 측은 “경영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반영과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전략 거래선 신모델의 부품공급 본격화와 중화권 거래선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공급 확대로 매출 실적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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