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번 허브리츠 발행은 뉴스테이 사업용 리츠의 첫 회사채 발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만기가 12년이고 신용등급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아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아 연기금·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을 중심으로 관심이 모아졌다. 발행금리도 국고채 10년물보다 40bp(1bp=0.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은행채는 물론 같은 AAA급인 SK텔레콤 회사채보다 금리가 높다. 하지만 리츠의 사업구조가 채권투자자들에게 생소하게 받아들여진데다 채권금리도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락하며 수요예측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박준호기자·권경원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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