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5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서도 연대해 대응해 나가자는데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외교장관은 오는 28일 출범하는 일본군 위안부 재단에 대해 한일간 합의에 따라 일본측이 10억엔을 출연하는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일본측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도 거론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12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난 이후 7개월만에 열리는 것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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