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최근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유통사업 계약이 반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네오위즈홀딩스(042420)는 지난 22일 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가 스마일게이트와 맺은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퍼블리시 관련 사업 계약 만료로 해당 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로열티는 계약 종료로 8월부터 매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9시46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74% 하락한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과와 신규모바일 게임 출시 등으로 코르소파이어 매출 감소를 만회할 계획이지만 로열티 매출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하면 3·4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