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지난달 30일 출시한 아임백(IM-100)에 대한 사후지원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SKT, KT통신사별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웰컴 기능 △알람 시간 및 날씨 정보의 음성 지원 △알람 해제 후 앱 실행 △알람 시 스톤(STONE) 자동 연결 △스톤(STONE)의 LED의 꺼짐 상태 표시 등이 추가됐다.
웰컴 기능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스톤(STONE) 근처에 오면 무드램프로 고객을 반겨주는 웰컴 라이팅의 강화된 기능으로, 웰컴 라이팅이 점등되면서 고객이 설정한 웰컴 음성이 함께 제공된다. 웰컴 음성은 기본으로 웰컴 멜로디 1종과 웰컴 음성 8종이 제공되며, 사용자가 다른 사운드(음악이나 녹음파일)를 최대 5개까지 추가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람이 울릴 때 알람 시간 정보와 현재 위치의 날씨 변화를 알려주는 ‘알람(날씨) 음성 지원 기능’, 알람이 울릴 때 해제하면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알람 해제 후 앱 실행 기능’, 알람이 울릴 때 스톤(STONE)과 연결 돼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결해 알람음을 스톤(STONE)에서도 울릴 수 있도록 하는 ‘알람 시 스톤(STONE) 자동 연결 기능’ 등이 제공된다.
팬택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12일부터 진행중인 ‘SKY 택배 서비스’에 ‘대여폰 서비스’를 결합한 ‘SKY 모바일 A/S’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준 팬택 마케팅본부장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SKY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후지원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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