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개인방송 플랫폼 서비스 개발

채널 구축서 콘텐츠 전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동영상 지연 시간 3초 이내 단축, 위치기반 솔루션도 탑재

SK브로드밴드는 최근 1인 방송 붐에 맞춰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는 개인방송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네트워크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플랫폼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방송 플랫폼(채널) 구축에서 콘텐츠 전송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동영상 재생 지연 시간을 3초 이내로 단축한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 ‘TLS’, SK텔레콤 기지국 정보와 연동한 위치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이 탑재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서비스의 기능을 구성하거나 추가, 삭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월 개인방송 플랫폼에 360도 가상현실(VR) 기능을 추가해 VR콘텐츠 서비스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조양준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