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 한류행사인 케이콘(KCON)과 연계해 글로벌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부처와 9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벨트 보육기업 등 90개사가 참여한다.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데모데이(IR)와 수출 상담회가 개최되며 중소기업 제품·기술 전시체험관도 운영된다.
IR에는 국내 유망 19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LA와 실리콘밸리의 민간 벤처투자회사,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시장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66개 중소기업이 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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