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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코리아 선정 '2016 대한민국 CEO 대상' -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100년 넘게 실천한 ‘공존공영’ 창업이념<br>나눔과 사랑으로 사회공헌 앞장선다





사회공헌 부문 대상은 파나소닉코리아가 차지했다. 공존공영(共存共榮). 기업이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뜻의 공존공영은 파나소닉의 창업자이자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고(故)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창립 이념이다. 공존공영 정신은 파나소닉이 100년 넘게 기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의 첫 번째 경영가치도 공존공영이다. 2016 대한민국 CEO대상 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 대표는 지난 2010년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직에 취임한 이후, 공존공영에 기반을 둔 ‘더 나은 삶,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파나소닉의 ‘CSR 투어’는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수도권 청소년복지시설에 파나소닉 상품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파나소닉은 CSR 투어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본사로 초대해 카메라 사용법, 사진 촬영 이론 및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포토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PR·마케팅 공모전 ‘파나소닉 대학생 PR챌린지’는 대학생들에게 직접 마케팅 기획 및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단순 마케팅 공모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학생 PR챌린지 수상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CSR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파나소닉의 경영 이념인 ‘공존공영’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나소닉코리아는 ‘365일, 36.5도 체온을 항상 유지하자’는 의미의 연탄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사랑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노 대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이슈를 함께 해결해가는 공유가치 창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공존공영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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