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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유화·주택사업 실적 개선 기대-NH투자증권

대림산업(000210)이 유화·주택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005940)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대림산업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2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5.9% 증가한 1,3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는 유화·주택 사업부 이익 증가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함에 따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과 리츠(REITs) 사업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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