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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갤러리, 유망 신진작가 5인 전시회 개최

고유진 작가의 작품




‘모든 이를 위한 예술(Art for Everyone)’을 슬로건으로 합리적 가격대의 작품들을 앞세워 예술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는 abc갤러리(대표 신민영)가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제1회 abc갤러리 신진작가 5인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abc갤러리는 미래지향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작가들을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함으로써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세윤 작가의 작품





이번 전시회는 치열한 공모 경쟁을 뚫고 선정된 소피아 김, 고유진, 정세윤, 송광찬, 신은지 등 5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작품을 전시하는 그룹전 형식을 취하게 된다. 이들 5명의 신진 작가는 각자 개성 넘치는 예술세계를 드러내면서 높은 퀄리티와 미래가치를 보유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피아 김은 요즘 미술계에서 크게 주목받는 장르인 단색화 풍의 작품 스타일을 추구하고, 고유진은 예술사진 작품에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다. 또 정세윤은 레고블록을 이용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송광찬은 적외선 필터를 통해 재탄생한 예술사진, 신은지는 개성적인 스타일의 설치미술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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