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오픈마켓 서비스인 11번가는 1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판매자들의 실무 교육을 위한 무료 셀러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1번가의 기존 셀러존은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사옥에 있었으나 이번에 949㎡(287평)로 확장 이전한다. 특히 세무, 해외상표, 저작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무료로 판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셀러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8월에는 ‘상품페이지 컨설팅’, ‘사진 컨설팅’ 등 전문가 컨설팅과 ‘오픈마켓 창업 준비’, ‘11번가 상품 등록’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판매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도 구축했다. 9월에는 ‘모바일 셀러존’을 모바일에서도 교육 예약과 교육 정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미 SK플래닛 11번가 셀러지원팀 팀장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모여있는 테헤란로 중심에 11번가 셀러존을 운영함으로써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거래액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서비스가 통합된 셀러존을 통해 11번가와 셀러가 함께 성장하는 이커머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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