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의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인 우체국금융개발원(금융원)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원은 10점 만점에 8.86점(외부 9.02점, 내부 8.40점)을 받아 공공기관 Ⅳ유형(정원 150~300명)의 30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금융원은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가 효율적이었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작용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김홍일 금융원장은 “국민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부패와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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