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와인장터'가 대형마트에서 열린다. 봄·가을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와인 장터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돼 매년 20%대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와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용산점, 양재점 등 전국 39개 점포에서 800여종, 60만병 물량의 와인을 최대 88%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루이라뚜르 샤블리'(정상가 8만원)를 3만9,900원에, 'G 리니에르-끌로 드라로쉬 그랑크뤼08'(정상가 42만4,000원)을 19만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4~28일 영등포점, 합정점 등 40개 점포에서 300여종의 와인을 40∼70% 할인한다. 가격도 4,900원부터 60만원까지 다양하다. 롯데마트는 15~21일 서울역점, 잠실점 등 30개 점포에서 와인장터를 열고 700여종, 20만병 물량을 30∼80% 싸게 판다. 정상가 45만원의 '알마비바'를 17만원에, 35만원짜리 '샤또 린치바쥬'를 20만원에 내놓는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이마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용산점, 양재점 등 전국 39개 점포에서 800여종, 60만병 물량의 와인을 최대 88%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루이라뚜르 샤블리'(정상가 8만원)를 3만9,900원에, 'G 리니에르-끌로 드라로쉬 그랑크뤼08'(정상가 42만4,000원)을 19만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4~28일 영등포점, 합정점 등 40개 점포에서 300여종의 와인을 40∼70% 할인한다. 가격도 4,900원부터 60만원까지 다양하다. 롯데마트는 15~21일 서울역점, 잠실점 등 30개 점포에서 와인장터를 열고 700여종, 20만병 물량을 30∼80% 싸게 판다. 정상가 45만원의 '알마비바'를 17만원에, 35만원짜리 '샤또 린치바쥬'를 20만원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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