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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실적부진은 인건비 지급 일회성 요인 탓-현대증권

아모레퍼시픽(090430)의 2·4분기 실적 부진은 인건비 인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1일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2% 늘어난 2,406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 2,665억원을 소폭 밑돌았다”고 밝혔다.

김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노사협상 타결로 2·4분기에 인건비 인상분 8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며 “옥시 사태로 마트 채널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줄었고 면세점 채널에선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재고관리단위(SKU)당 구매제한으로 2·4분기 성장세(39.8%)가 전분기(57.5%)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3·4분기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역성장세가 두드러졌던 만큼 면세점 채널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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