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A030010)은 1일 보고서를 통해 “CJ대한통운이 스피덱스를 인수하면서 중국 내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물류 사업에도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화주들을 고객사로 더해지면 동반 상승효과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9일 중국 3대 가전회사인 TCL의 물류 자회사 스피덱스의 지분 50%를 811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당분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배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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