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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보다 큰 수출 계약에도 ‘주가 요지부동’ 현상 빈번해

시가총액보다 더 큰 수출계약 호재 소식에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최근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2일 씨에스윈드(112610)는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와 2021년까지 약 4,300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을 진행한다는 구매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 초반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4%대 상승에 그치고 있다. 현재 가격대는 2만5,000원대로 이는 올해 초 씨에스윈드의 주가 수준과 비슷한 모습이다. 이 계약규모는 2일 현재 씨에스윈드의 시총(4,5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동차 부품사 코다코(046070)도 지난달 25일 1,482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주가는 계약 공시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는 3,7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다코 계약금액은 회사의 2일 현재 시가총액(1,363억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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