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애플 전문 매체들은 최근 모바일 제품 전문 리포터 에반 블라스 말을 인용해 애플이 새 아이폰 선주문을 오는 9월 9일부터 받는다고 전했다.
블라스는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를 거의 정확히 예측, 이 분야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출시 전 아이폰 사진을 여러번 공개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아이폰7 출시예정일이 불과 두 달이 채 남지 않으면서 과연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각종 루머가 넘쳐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될 아이폰은 이전 모델과 달리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무선충전, 듀얼카메라, 이어폰 단자 제거, 방수방진 등의 전망이 각종 매체를 통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애플이 센서를 이용한 3차원 이미징에 특화한 프라임센스와 링크스를 인수한 사실 때문에 3D 촬영과 접사 모드 기능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렌즈와 3GB 램을 탑재하고 광학손떨림방지(OIS) 기능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보통 애플은 선주문 후 일주일 뒤에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해 애플은 9월 9일에 아이폰을 발표했고, 3일 뒤인 12일에 선주문을 받았다. 출시는 선 주문 2주일 뒤인 25일에 이뤄졌다. 이 패턴을 따르면 애플은 9월 6일경 새 아이폰을 발표하고 9일에 선주문을 받은 뒤, 2주일 뒤인 23일이나 26일 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아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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