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빅데이터 분석 예비 전문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인 ‘빅 콘테스트 2016’에 주관사로 참여한다. 한화생명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공동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상금은 물론 국내 유명 빅데이터기업 인턴십 기회 등도 얻게 된다.
‘빅 콘테스트 2016’의 서류제출 마감기한은 다음 달 30일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1월 초 수상자가 발표 된다. 대학생 이상 일반인들이 도전하게 되는 문제는 ‘보험사기 예측’,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문제는 ‘영화 관객 수 예측’이다.
공소민 한화생명 팀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보험사기와 같은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빅데이터가 이용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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