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는 이 회사의 매장 음악 서비스인 ‘샵엔 지니’를 통해 홀로그램 전용관인 ‘케이라이브’에 매장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케이라이브는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로 국내 유명 아이돌 가수인 지드래곤과 갓세븐 관련 콘텐츠와 코믹메이플스토리 등 최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2014년 KT가 ICT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공간으로 서울 중구 롯데피트인 9층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25만 명이 관람했다.
KT뮤직은 케이라이브를 꾸준히 찾고 있는 해외관광객들을 위해 최신 케이팝스타 앨범을 집중 소개하는 ‘케이라이브 전용채널’을 만들었다. KT뮤직 관계자는 “케이라이브 관람객은 한류스타의 최신음악을 들으면서 홀로그램공연을 기다리거나 한류스타 상품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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