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날 대비 13.07%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효성오앤비는 스리랑카 현지법인인 효성랑카가 지난달 21일 스리랑카 국영 비료회사인 락포호라와 유기질비료 2종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판매될 제품 2종은 농업용 20kg와 홈가든용 2kg로 효성랑카공장에서 생산해 스리랑카 정부 보조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연간 최소 6000t 이상을 공급하며 향후 6만t 이상 공급을 목표로 제2공장 설립이 예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스리랑카뿐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에서도 친환경 농업 정책으로 접촉 중”이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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