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제일기획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전파에 나섰다.
캐리비안베이는 3일부터 26일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펌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 안전의식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응급 상황시 대처 요령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제일기획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라이프 펌프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물놀이 튜브가 호스로 연결된 구조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튜브에 공기가 주입되는 아이디어 기구이다. 어린이들도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우면서 동시에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10개의 라이프 펌프를 야외 파도풀 주변에 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의 라이프가드와 한국구명구급협회(KEMA)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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