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지난 2·4분기에 실적이 개선되면서 장중 한때 신고가를 달성했다.
한화테크윈은 4일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 매출액은 8,2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이 날 한화테크윈 실적은 지난 5월 말 인수가 완료된 한화디펜스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개선으로 주가도 상승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한 한화테크윈은 이날 장중 한때 6만4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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